마케팅프로그램판매 6일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서 관련 질문에 UAE 사례 언급하며 우려 불식김민석 국무총리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9회국회(정기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사진=뉴스1 이승배 기자 /사진=(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미국 엔비디아가 약속한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장 공급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와 관련해 "약속한대로 진행될 것이고 그렇게 돼야 한다"고 6일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엔비디아가 26만장의 칩을 한국에 공급하겠다고 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신 칩은 미국 기업에만 제공한다'고 했는데 어느 말을 믿어야 하느냐"는 김대식 의원(국민의힘·부산 사상구)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김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있던 다음날 아랍에미리트(UAE)에 엔비디아 칩 수출을 위해 선적까지한 케이스가 있다"며 "공급에 대한 우려를 100% 이해하지만 민간에서 약속한대로 진행될 것이고 그렇게 돼야 한다"고 말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제대로 칩을 공급받는다고 자신하느냐"라는 김 의원의 질문에도 김 총리는 "그렇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전날 방일 일정 중 일본 언론에서 미일 관세협상이 한일 협상보다 유리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한 점을 언급하며 "미일 협상과 한미 협상 간 어떤 차이가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김 총리는 "미일 협상 과정에서 나온 안정장치에 더해 한미 협상에서는 사업적 합리성을 규정한다든가, 그 이후에 조건이 충분치 않으면 다시 조정할 수 있는 상당히 꼼꼼한 조치를 추가했다"고 답했다.트럼프 대통령이 승인한 핵추진 잠수함을 미국 필리조선소가 아닌 한화오션 거제조선소에서 건조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김 의원의 지적에는 "그런 내용을 국회에서 충분히 제기하고 토론하는 자체가 그런 방향으로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합리적인 판단에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6일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서 관련 질문에 UAE 사례 언급하며 우려 불식김민석 국무총리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9회국회(정기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사진=뉴스1 이승배 기자 /사진=(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미국 엔비디아가 약속한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장 공급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와 관련해 "약속한대로 진행될 것이고 그렇게 돼야 한다"고 6일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엔비디아가 26만장의 칩을 한국에 공급하겠다고 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신 칩은 미국 기업에만 제공한다'고 했는데 어느 말을 믿어야 하느냐"는 김대식 의원(국민의힘·부산 사상구)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김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있던 다음날 아랍에미리트(UAE)에 엔비디아 칩 수출을 위해 선적까지한 케이스가 있다"며 "공급에 대한 우려를 100% 이해하지만 민간에서 약속한대로 진행될 것이고 그렇게 돼야 한다"고 말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제대로 칩을 공급받는다고 자신하느냐"라는 김 의원의 질문에도 김 총리는 "그렇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전날 방일 일정 중 일본 언론에서 미일 관세협상이 한일 협상보다 유리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한 점을 언급하며 "미일 협상과 한미 협상 간 어떤 차이가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김 총리는 "미일 협상 과정에서 나온 안정장치에 더해 한미 협상에서는 사업적 합리성을 규정한다든가, 그 이후에 조건이 충분치 않으면 다시 조정할 수 있는 상당히 꼼꼼한 조치를 추가했다"고 답했다.트럼프 대통령이 승인한 핵추진 잠수함을 미국 필리조선소가 아닌 한화오션 거제조선소에서 건조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김 의원의 지적에는 "그런 내용을 국회에서 충분히 제기하고 토론하는 자체가 그런 방향으로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합리적인 판단에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마케팅프로그램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