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 편의점 트럭 내레이션을 맡았다. 16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효자도를 찾은 '정남매'(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의 첫 이동식 편의점 영업 현장이 담겼다. 이민정이 "오빠(이병헌)가 좋은 일 하러 간다고, 목소리 재능 기부를 했다"라며 이병헌이 직접 녹음한 편의점 홍보 음성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앞서 첫 만남에서 붐이 편의점 홍보를 위해 이병헌이 내레이션을 돕기로 했다고 너스레를 떨자, 이민정이 "그 정도는 녹음해 오겠다"라고 약속했던 것. 이에 이병헌은 "편의점이 왔어요, 계란 계란, 계란은 무료"등의 목소리를 녹음해 선물했다. 이병헌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속 만물상 장사 톤을 그대로 재현해 더욱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정은 이병헌의 특급 지원에 "좋은 일할 때 열심히 쓰겠다"라며 머리 위로 하트를 그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2TV '가는정 오는정 월스트리트(금융 시장)와 메인스트리트(실물 경제)의 괴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에 대한 인식이 5월 들어 더욱 악화됐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미국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16일(현지 시간)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