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공항은 그리 크지 않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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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공항은 그리 크지 않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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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공항은 그리 크지 않다보니, 여러 대의 비행기가 함께 입국하는 인기 출입국 시간대에는 공항 수속이 밀려서 길게는 한시간 이상 대기를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한다. 이럴 때 대안이 바로 패스트트랙 서비스인데, 푸꾸옥고스트 통해서 이용 가능한 이 패스트트랙 서비스를 이용하면 일반 사람들이 이용하는 입국심사 카운터가 아닌, 외교관 카운터를 이용해서 채 5분도 되지 않아서 모든 대기를 skip하고 입국심사 진행이 가능해서 수속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니까 시간이 아까우시거나 기다리는게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이 서비스를 이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다. 어쨌든 저렴하고 & 시간이 금이라는 관점에서 특히나 새벽, 저녁 비행기 타고 현지 도착하면 한시라도 빨리 호텔 가서 짐 풀고 자야 다음 날 일정 잘 소화할 수 있으니까 더더욱 추천드리는 바이다.조식 레스토랑 옆에 있는 메인 풀이 바다랑은 비록 접해있진 않았지만 생각보다 예뻐서 조식 먹다가 아무 생각 없이 수영장에 뛰어들 정도로 컨디션이 좋았었다. 덕분에 인간 물개가 된 것처럼 신나게 수영하고 밥 먹고를 반복!여기는 코코넛수용소라고 베트남전쟁 그리고 프랑스 식민지 시절부터 포로들을 감금했던 곳이었는데, 겉에서 보면 평범한 컨테이너 박스처럼 보이지만 여기 안에서 이루어진 행위들 보면 사람이 이래도 되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곳이었다.관광지도 많지만, 야시장도 잘 조성되어 있고 쇼핑센터(?)라고 볼 수 있는 킹콩마트도 푸꾸옥 중부 중심지에 위치해 있었다. 여행 필수 명소라고 하면 보통 유명한 관광지나 놀이공원 같은 곳들을 이야기할텐데, 푸꾸옥의 경우에는 킹콩마트가 필수 방문지라서 다른 곳들 안 가도 여기는 꼭 가야한다는 점 기억하자. (실제로 살 게 많음!)작년 4월에는 총 2개 여행지로 해외여행을 다녀왔었다. 둘 다 공통점이 있다면 바로 '바다가 예쁜 휴양지' 라는 사실! 괌하고 푸꾸옥을 다녀왔는데 괌 여행 이야기는 나중에 따로 이야기하겠지만, 먼저 푸꾸옥 이야기 하자면 4월 진짜 다녀오기 좋았었다. 난 9월에도 가보고 4월에도 갔었는데, 누군가 푸꾸옥 언제 갈지 물어본다면 난 4월에 가라고 거듭 강조할 것 같은 게.. 일단 우기가 아니라서 날씨 걱정 없고, 나름 또 4월에 해외여행 비수기라서 항공권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요소를 놓고 봤을 때 은근 경쟁력 있는 시점이라고 볼 수 있어서 더욱 더 추천드리는 시기다.저렇게 작은 공간에 저렇게 많은 사람들을 가둬놓은 것도 충격적이었고, 조그마한 철조망 안에 작디작은 베트남 사람들을 잡아 넣은 것도 그렇고.. 우리나라도 일제강점기 시절이 있었지만 베트남도 비슷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보니 살짝 더 공감이 가는 것도 있었다.첫번째 방문 때에는 인터컨티넨탈에서만 머물렀었고, 작년 4월에 갔을 때에는 인터컨티넨탈 그리고 세일링클럽이라고 바로 옆에 있는 리조트까지 2개를 이용했었다. 세일링클럽 역시 평소에도 이름을 들어봤던 리조트라서 기대 많이 하고 갔었는데, 가격대는 내가 알기론 여기가 더 저렴한 걸로 알고 있고, 인원이 많이 가는 가족여행은 오히려 여기가 더 좋은 선택지가 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른 의미에서 좋았던 것 같다.베트남 기념품도 많았고, 또 여행 중 필요한 공산품 등도 많아서 사실상 만물상 같은 느낌이 들었던 곳이었다. 그리고 킹콩마트 들어가니까 베트남 사람보다 우리나라 관광객이 더 많아서 이 점도 좀 신기했던 부분 중 하나였다.보다시피 4월 날씨 그래프 보면 최고기온 32도, 최저기온 25도로 일교차 크지 않은 여름 날씨였었다. 근데 또 비도 많이 오지 않았고 실제로 내가 여행 다녀왔을 때에도 비 한방울도 안 맞았으니까 이 포스팅 보시는 예비 푸꾸옥 여행자 분들에게도 행운이 가득할 거라고 감히 단언해 본다.이 외에도 재미있는 볼거리나 명소들이 많아서 나처럼 3박 5일 전후의 일정으로 자유여행 다녀오시면서 하루 정도는 투어 하고, 나머지 일정들은 자유롭게 일행들과 함께 시간 보내는 여행으로 4월에 다녀오시면 좋은 곳이 바로 푸꾸옥!사실 푸꾸옥 가기 전까지만 해도 푸꾸옥 = 휴양지라는 인식이 강했었는데, 은근 푸꾸옥이 관광지가 생각보다 많았었다. 투어사들의 일일투어에 조인하면 가볍게 중요한 관광지들 다 돌아볼 수 있는데, 하루 정도 자유여행 하기에 좋은 이색적인 곳들이 많아서 사진 찍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만한 여행지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바다 보이는 멋진 절(사찰과 절의 차이가 아직도 뭔지는 잘 모르겠다)에서 사진도 찍어보고!그리고, 푸꾸옥 공항 입국할 때 패스트트랙 저렴하니까 이것도 추천!여기는 아이스정글이라고 실내 얼음 전시관(?) 같은 곳이었는데, 항상 여름 날씨인 푸꾸옥에서 인공 눈과 얼음을 만나볼 수 있고, 또 생각보다 전시 디테일이 좋아서 아이들과 함께 가보면 좋을 만한 곳이었다. 입장권도 비싼 수준은 아니라서 역시 한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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