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력은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지만, 환경은 오늘 바꿀 수 있어요목표에 집착하는 사람보다, 흐름을 만드는 사람이 결국 도달해요.1. 집 안 구조에 목표를 얹는다결국 목표는‘의지’가 아니라 ‘환경과 반복의 힘’으로 이루어집니다. 사소한 루틴을 설계하고, 공간을 정돈하며, 내가 어떤 사람이고 싶은지에 따라 물건과 시간을 재배치하는 것. 이런 것들이 쌓이면 어느 순간, 목표는 더 이상 멀게 느껴지지 않게 돼요.저도 요즘은 하루 글을 끝까지 못 써도 ‘오늘도 쓰려고 앉았네’ 하는 흐름에 집중해요. 그게 쌓이니 어느새 결과가 생기더라고요.단순히 계획을 세우는 걸 넘어서, 그 계획이 쉽게 실행될 수 있도록 집 안 구조를 바꿔요.요가가 하고 싶다면 일단 매트부터 깔아보고, 영어 공부를 하고 싶다면 유튜브 한 편부터 들어요. 그렇게 하면 부담이 줄고, 시작이 쉬워져요.예를 들어 매일 책을 읽고 싶다면 거실 탁자에 책을 올려놓고, 핸드폰 대신 조명 옆에 독서 안경을 둡니다. 그러면 저절로 행동이 유도돼요.목표를 현실로 만드는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3. ‘해냈다’보다 ‘흐르고 있다’는 감각을 믿어요그 차이는 무엇일까요? 타고난 의지가 강해서일까요?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 목표를 현실로 만드는 사람들에겐 공통된 습관과 태도, 공간을 다루는 방식이 있습니다. 그들의 비결은 화려하지 않고, 오히려 작고 단순한 실천에서 시작되죠. 오늘은 그 실천의 공통점을 함께 나눠보려 해요. :)2. ‘완벽한 준비’보다 ‘빠른 실행’을 선택한다3. 결과보다 흐름을 믿는다목표가 자꾸만 멀게만 느껴진다면, 지금 내 주변 환경부터 점검해보세요. 내가 머무는 공간이 나를 도와주고 있는지, 내가 매일 반복하는 습관들이 나를 끌어올리고 있는지. 그렇게 작지만 단단한 변화를 쌓다 보면, 언젠가 그 목표는 내 일상이 되어 있을 거예요. :)‘실행력’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지는 거예요 :)생각보다 먼저 ‘일단 해보는’ 쪽을 선택해요.목표를 현실로 만드는 사람은 준비만 하다가 시간을 보내지 않아요. 일단 시작부터 해보는 거죠.저도 아침에 글을 쓰고 싶어서 주방 식탁 위에 노트북을 고정해놨어요. 커피 마시는 김에 자연스럽게 앉게 되더라고요.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올해는 꼭 운동할 거야’, ‘이번 달엔 꼭 저축할 거야’라는 다짐을 해본 적이 있을 거예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다짐은 자주 하는데 결과는 비슷한 곳에 머물러 있죠. 반면, 어떤 사람들은 말없이 조용히, 하나씩 실천하면서 원하는 걸 이뤄내더라고요.이들은 ‘매일 조금씩 하는 상태’를 더 중요하게 여기고, 결과보다는 ‘하고 있는 나’에 집중해요.목표는 다짐보다, 행동이 쉬워지는 환경에서 이뤄집니다 :)계획보다 실행을 유도하는 배치를 먼저 합니다.도달보다 ‘하고 있는 상태’를 중요하게 여깁니다.1. 목표를 ‘집안 구조’에 얹는다 【 앵커멘트 】 도시 구조와 인간 존재에 대해 질문하는 민준홍 작가의 전시가 열립니다. 채색 산수의 세계를 탐구해 온 조풍류 작가의 서울의 아름다움을 담은 전시도 만날 수 있습니다. 문화소식 이상주 기자입니다.【 기자 】 낮은 채도로 그려진 빌딩과 흩어져 있는 사각 프레임을 마주하면 압박감을 받습니다.도시 공간에서 느껴지는 불안과 미디어 소비의 피로감, 그 안에서 흔들리는 인간의 감정과 인식을 평면과 설치, 영상으로 시각화했습니다.삶이 기술과 미디어 환경 속에서 어떻게 변형되고 재구성되는지 묻는 민준홍 작가는 건축 폐기물, 오브제 등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 의존과 현실 사이의 괴리를 예술적으로 풀어냅니다.▶ 인터뷰 : 민준홍 / 작가 - "매스미디어를 통해 사람들이 가진 도시생활에 대한 환상을 수집하기도 하고 존재하는 사람들과 상호작용 하면서 겪게 되는 인상들을 리서치의 형식으로 저장했다가 작품에 투영하는."-----남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전경을 거대한 화폭에 담아냈습니다.전국을 다니며 아름다운 우리 산천을 화폭에 담아온 조풍류 작가는 인왕산을 중심으로 도시와 자연이 조화롭게 어울린 서울을 그림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주로 푸른색으로 산수 작업에 매진한 작가의 지난 10년간 이어 온 서울 산수 연작 앞에 서면 마치 그림 안에 들어가 풍경의 한 부분이 된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인터뷰 : 조풍류 / 작가 - "행랑은 정면으로 보는 시점이고 월대는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점입니다. 다시점으로 하면 그림 안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 듭니다. 섬세하게 표현을 해야 그 느낌이 나올 것 같아서 6개월 정도 관찰을."-----------스페인의 귀족 돈 주앙의 삶과 사랑, 성장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여성을 매혹시키는 돈 주앙이 저주로 사랑을 알게 되고, 진정한 모습을 깨닫습니다.처음부터 끝까지 사랑을 노래하는 낭만적인 뮤지컬로 2006년 국내 초연 뒤 19년 만에 프랑스어 오리지널 공연으로 찾아왔습니다.플라멩코는 작품의 매력을 더욱 극대화하고 현란한 독무와 군무는 열정적이고 다채로운 분위기로 관객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사합니다.MBN뉴스 이상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