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베이징에 도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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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04:54
4월 17일 베이징에 도착한
4월 17일 베이징에 도착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위위안탄톈 웨이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 기업 엔비디아가 중국 상하이에 연구개발(R&D) 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복수의 소식통들은 지난달 상하이를 방문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궁정 상하이 시장과 만나 이런 계획을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상하이 R&D 센터는 중국 고객이 원하는 특정 요구사항과 중국의 규제를 충족하는 데 필요한 기술적 요구사항을 연구할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지식재산권 이전과 관련한 법적 민감성 때문에 실제 핵심 설계와 생산은 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대신 상하이 R&D 센터는 칩 설계 검증, 기존 제품 최적화, 자율주행 같은 분야별 중점 연구 등 엔비디아가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하는 R&D 프로젝트도 참여할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상하이 정부는 엔비디아의 R&D 센터 건립 계획에 대해 잠정적인 지지를 보였으며, 엔비디아가 미국 정부에 승인을 얻고자 로비를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이에 대해 엔비디아는 그래픽처리장치(GPU) 설계도를 중국으로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은 전했습니다.엔비디아는 성명에서 "(미 정부의 대중국) 수출 통제를 준수하기 위해 어떤 GPU 설계도 수정 목적으로 중국에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엔비디아의 GPU 칩을 만드는 설계도를 중국으로 보내서 중국에서 설계를 하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미입니다.엔비디아는 현재 상하이에 직원 약 2천명을 두고 있는데 이들 대부분은 영업과 영업 지원 부서에서 일하고 있습니다.지난해 엔비디아는 중국에서 회사 전체 매출의 14%에 해당하는 약 170억달러의 매출을 올렸습니다.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달 엔비디아 H20 칩의 중국 수출을 제한하면서 중국 시장 매출이 급감할 것이라는 우려에 직면했습니다.미국은 2022년부터 안보를 이유로 미국산 최첨단 반도체의 대중국 수출을 규제해 왔고, 이에 엔비디아는 이런 규제를 피하고자 기존 H100 칩에서 성능을 [대전=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6일 대전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한화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공동취재) 2025.05.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7일 "동포 여러분께 더 많은 기회의 문을 열어드리는 것이 정부의 당연한 책무"라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한 첫 방송연설에서 "경기지사 재임 시절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고 동포들을 뵙기 위해 비행기에서 먹고 자며 의전 없는 강행군 출장으로 22개 나라, 41만5000㎞를 누볐다"면서 1세대 동포들의 개척, 2세대 동포들의 확장, 3세대 동포들의 주류 사회 진입 등 동포 사회가 이뤄온 발전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후보는 "지금은 동포의 경쟁력이 대한민국의 국력이 되고, 대한민국의 국력이 동포들의 자산이 되는 시대"라며 "동포 여러분께 더 많은 기회의 문을 열어드리는 것이 정부의 당연한 책무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 크게 키우는 길"이라고 말했다.김 후보는 차세대 동포 정체성 함양 기회 대폭 확대,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 강화, 재외동포 위상 확립 등 공약을 공개했다. 그는 차세대 동포들의 한인 정체성 함양을 위해 '내 뿌리 찾기', '모국 방문 프로그램' 등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재외동포 장학사업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한글학교 투자와 한글학교 선생님 모국 연수 기회 확대도 구상하고 있다.김 후보는 지자체와 동포사회 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상생의 협력 체계를 만들고, 지역별, 분야별, 세대별 재외동포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비즈니스와 취업 기회를 늘리는 '차세대 동포 네트워크' 강화도 약속했다. '재외동포의 날' 제정, '올해의 재외동포상' 등 동포들의 자부심을 높이는 방안도 제시했다.김 후보는 "더욱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야 할 동포들도 계신다"면서 "사할린 동포, 고려인 동포, 원폭 피해 동포, 파독 근로자 등 역사의 상처를 안고 사시는 동포들께 정성을 다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더 풍요롭고 강한 나라로 만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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