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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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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03.1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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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면 한다유은정 지음 (정신과 전문의)그걸 구분할줄 알게 되는 순간! 상대의 이야기를 듣기 거북해졌다. 왜 그걸 예전엔 깨닫지 못했을까?목차큰 목표가 버겁다공유를 잘 한다내가 해달라고 하지 않았다. 본인이 호의를 베푼다고 다가와서 자기 일처럼 같이 해주고 돌아서서 다른 이들이 있을 때 이 사람은 그런거 잘 못해서 내가 해준다. 늘 내가 밥을 산다. 라며 본인이 얼마나 근사한 사람인지를 떠벌렸다. 그 발판이 나였던 것이다. .그래도 그런 부분을 빨리 깨닫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한 나의 모습을 칭찬해주고 싶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어려움에 대해 공부하면서 이젠 좀 여유로워졌다. 그 경계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단호함을 배웠고, 구분할 줄 아는 눈을 키웠기 때문이다.책을 읽고 느낀점 (나의 에세이)네가 너무한 거야예전 일이다. 같이 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자주 만남을 갖게된 동료가 있었다. 그 동료는 내가 좋다며 밥도 잘 사주고 내 일도 적극적으로 같이 해줬다. 주변에 선물도 잘 주고 다른이들에게 평판이 좋았다. 점점 같이 하는 일이 많아지고 자주 밥을 먹었으며 긴 얘기를 하는 날이 많아졌다. 꽤 잘 지냈는데 일로 만난 사람들이 겹치면서 서서히 숨어있던 문제가 드러나기 시작했다.p23다 너를 생각해서 하는 말이니까feat. 그 입은 다무는게 좋겠어.2020.09.14 by 애플라이프그 사람은 나에게 밥을 사주거나 선물을 하면서 나의 호감을 샀다. 나에게 잘하는 사람 = 좋은 사람 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대화를 할 수록 기분이 상했다. 나를 살짝 밟으면서 자신이 얼마나 그 일을 잘하는지 자랑하기 시작했다." 친구의 개념 없는 말과 행동이 자꾸 자극해 신경을 뾰족하게 만들고 있어요. 당신이 예민한 게 아니라 그 친구가 너무한 거예요"너까지 행복하면 내가 너무 속상하니까, 너는 불행했으면 좋겠어나에게 잘해주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걸 깨달았다이대로 관계를 지속하다가는 반대로상대가 나에게 잘해주고 괜히 상처받는 일이 생긴다.나는 나에게 잘 해주지 못하도록 상황을 반전시켰다.평가에 민감하다• 내 일을 도와주지 못하게 했다. 제 일이라 제가 할께요. 도움이 필요하면 내가 말할깨요.중심 문장feat. 내 편이 필요한 당신을 위한 심리 테라피나는 나 자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p94거절당할까 두려워한다생각을 지나치게 오래한다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야한다.정리를 해보자.• 내가 매일 밥을 사줬다. 커피도 사줬다. 그 이후로 그 말이 쏙 들어갔다.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왜 힘든지를 이해하고, 내가 예민한건지 상대가 나쁜건지를 파악할 줄 알며 그런 감정 파괴자가 다가왔을 때 단호하게 끊어내어 상처받지 않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추천chapter1이 책을 잘 읽고 터득하여 내 것으로 만든다면 앞으로 자존감, 인간관계, 나 자신을 사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마음속으로 삭힌다• 장점과 단점내가 예민한 게 아니라팀이 바뀌면서 이 사람을 안 만나게 되었다. 다른 팀에서 일을 하면서 나는 후련함을 느꼈다. 누군가 불편하다면 만남을 줄여보자. 더 보고 싶은지 vs 안봐서 후련한지 알게된다. 떨어져 생각해보니 이 사람은 나에게 좋은 사람이 아니었다.그 친구만 만나면 자꾸 예민해지고 기분이 나빠지는데 이유를 모르겠을때....체크리스트그런점은 둘 사이 대화를 너머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도 뻗어갔다. "우리 둘이 친한거 알지? 이 사람은 그런거 잘 못해. 항상 내가 해주느라 얼마나 손이 많이 가는데... "p74책 리뷰 제안을 받고 감사히 신청했다.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다. 첫 페이지, 프롤로그를 읽으면서 감탄을 했다. "맞아! 이래서 내가 그렇게 마음이 상했었구나.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으면서 나는 왜 그 경계에 들어오는걸 허락했을까?"본인의 힘든 감정을 내게 쏟아내며 본인은 시원해했지만 그걸 자주 들어주는 나는 그 사람의 감정쓰레기통에 불과했다. 나는 이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 사람이 나쁜 성향을 가졌음을 알게 되었다. 남을 비난하기 좋아하는데 모든 이를 비난한다. 그 부정적인 시각으로 나도 상대를 나쁜 사람이라 생각하게 되었다. 그 이후로 그들과 잘 지내는게 웬지 이 사람에게 미안한 행동인것 같아 살짝 거리를 뒀다. 하지만 오히려 뒤에서 욕을 하고 다니는 이 사람은 그들과 가깝게 지낸다. 뭔가 잘못 돌아가고 있음을 깨달았다. 나만 손해본 느낌.우유부단하가• 나는 생각보다 강하다. 그런것에 좌지 우지되는 사람이 아니다. 그 관계에서 벗어나 자유로움을 느끼자 홀가분해졌다. 그 사람에게 이 말을 전하고 싶다.이 사람하고 자주 만나면 내 영혼이 갉아지겠구나... 딱 일로만 만나야겠다. 그렇게 거리를 두었고 마음을 닫았다. 오래전 일인데 책을 읽다가 그 사건이 떠올랐다. 그때 내가 이런 책을 만났더라면 좀 더 편했을텐데.....잘 읽었습니다. 책 보내주셔서 감사해요.혼자서 결정한다꼼꼼하다나의 개별성 인지하기p4• 조금 바쁘게 지내며 거리를 두었다. 서로 자주 만나다보니 내 마음을 자주 말하곤 했는데, 그걸 이용해 다른 이들에게 말하고 다녔다. 그런 빌미를 주지 않기로했다. 이 사람은 나의 근황을 모르기에 떠들 소재가 없게 되었다.p66관계에 대한 속상함을 털어놓으며 함께 고민하고 위로해주며 토닥일때 감정 쓰레기통이 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남을 욕하고 비난하며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이게 하면서 나에게 자주! 많은 시간을 그 얘기를 듣는데 에너지를 쓰게 한다면 그건 내가 감정 쓰레기통이 되는 순간이다.감정 착취자들은 은근한 적의를 드러내며 사람의 심기를 있는 대로 긁어 놓고, 상대가 자기방어와 자기 보호를 위해 '선을 넘었다'는 표현을 하면 "유별난 거 아니야" "지나치게 예민한 거 아니야"라고 화를 낸다. 영역은 자신이 침범해 놓고 예의를 지켜 달라는 상대의 부탁에 오히려 성질을 부린다. 이들은 미안하다는 말을 할 때도 지나치게 당당해서 사과 받는 당사자가 오히려 잘못한 기분이 들게 만든다. 이들은 상대를 희생시켜 자신의 열등감을 해소하고 본인의 우위를 확보하는 데 거침이 없다. 그래서 끊임없이 상대를 흔들어 대며 불안과 두려움을 증폭시키는 것이다. - 본문중에서문제를 회피하려고 한다긍정적이다저자 유은정그 사람과 커피를 마시다 "저는 아이를 위한 대화법 관련 글을 쓰고 있어요"라고 말했더니 "난 그런거 별로라고 생각해요. 애를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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